[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6일 오후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민주평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사무실 현판을 새로 제작했으며, 현판 시안은 이영재 회장이 직접 디자인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재난경험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구호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 경험 후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가족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주말 실시된 ‘쓰담쓰담’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재난경험자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해, 화재 등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아동청소년 가족으로 복지시설과의 연계로 추천돼 선정됐다.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참가자 가족에게 힐링 프로그램 마음산책, 마음 구호 상자 만들기와 재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정숙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심리활동가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사회와 타인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올바른 사회적 지지를 전해드리고자 마음 구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난을 경험한 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심리적 안녕을 얻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함께 재난, 사고 경험 피해 충격 완화와 심리회복을 지원을 위한 기관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회 헌금과 수입금 등 재정을 담당하면서 16년간 4억2천만원의 교회 재산을 빼돌린 70대 장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72)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횡성의 한 교회 장로인 A씨는 교회 헌금 등 수입금을 업무상 보관하던 중 2015년 1월 5일 교회 돈 230만원을 자기 명의의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등 2000년부터 2016년 11월 말까지 16년간 4억2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헌금 등 수입금을 자기 통장에 이체하거나 교회 재정에 쓰이는 계좌에 입금하기 전 빼내 비용 처리하는 수법으로 교회 재산을 횡령했으며, 빼돌린 돈은 생활비, 모친 병원비,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사실이 공소장에 담겼다. A씨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간 교회 장로로서 교회 자금 관리 등 재정 업무를 담당하는 것을 틈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 부장판사는 "범행을 인정하고 2억5천만원 교회에 반환하고 남은 채무 잔존액 2억1천700만원 및 지연손해금을 확정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원장을 선정해 ‘원장이 체질’ 우수원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3일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유형별 연합회 및 센터 직원 추천으로 선정된 우수한 원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가정어린이집(꿈땅, 동화나라, 리틀영일우리, 작은또래, 행복한) ▲국공립어린이집(가람, 당산2동센트럴아이파크별하, 목화마을, 신길햇살아이파크, 아이행복) ▲민간어린이집(꼬마대통령, 남서울교회부설 꿈이있는, 리틀푸른, 참고은, 푸른숲) ▲직장어린이집(서비스에이스하람, 성모, 영등포경찰서, 우리누리, 한세예스24)의 원장들이 수상했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됐다. 윤영선 센터장은 “보육현장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육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원장을 격려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육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월 17일에는 YDP힐링컨퍼런스를 개최해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직원들로 구성된‘서울공명이봉사단’회원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159일 앞둔 11월 3일 강서노인복지관에서 소외계층 대상으로 동절기 이불세트(3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기부행위 상시 제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공명이봉사단’은 서울시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8년 8월 창단 이래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소통, 희망, 참여’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전파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실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금년 4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종로봉사관에서 제빵봉사를 실시해 300여 개의 빵을 중앙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9월에는 추석을 맞아 관악구노인종합복지관의 재가 어르신 245명에게 한과세트(300만 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3일, '민영화 촉진법' 폐기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자료를 내고 "국회 국토위 교통 소위가 오는 21일 또는 12월 5일 철도 시설유지보수업무를 철도공사에서 분리하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철산법) 38조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시설유지보수업무를 철도공사에 위탁한다'는 단서 조항을 사회적 논의나 합의 없이 몇몇 의원 주도로 삭제하려는 데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시설유지보수업무는 철도 안전의 핵심"이라며 "시설유지보수업무와 관제권을 분리하려는 것은 국토부를 비롯한 민영화 추진 세력의 오랜 열망이지만 20년도 더 된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는 시설유지보수와 관제권 분리 명분 축적용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이달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총력결의대회에는 전국에서 5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의대회에 앞서 7일 오전 11시에는 철도공사 자회사 직원의 출퇴근 교통권 보장, 부족한 현장 인력 충원, 동등한 근무 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는 철도노조 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한영교회(담임목사 유한솔)는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지난 11월 2일 당산2동주민센터(동장 박혜숙)에 사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당산2동‧영등포동), 박혜숙 당산2동장, 한영교회 유한솔 담임목사, 김혜숙 장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규선 의원은 “코로나 19사태가 진정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불우이웃을 위해 흔쾌히 거금 사백만 원을 기부하신 데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본 의원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훈훈한 정이 넘치는 당산 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영교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참이던 지난 2021년 4월 21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한 ‘영원마켓’에 오천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에 위치한 재단법인 청소년과사람사랑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했던 고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정서 관찰 프로그램과 단계별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청소년과사람사랑은 고위기청소년 심리정서안정 또래관계 회복을 위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참여해 ‘관계 안에서 회복하는 내 마음 성장기 : 마음 한 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위기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또래관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했으며, 또래 안에서의 집단 경험을 통해 관계 안에서의 통합과 스스로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경험을 통한 자신감 회복 등의 심리적 회복의 기초를 마련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위기청소년 중 또래 관계안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했던 대상자들이 실제적 관계 안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관찰하며 맞춤형 접근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삶에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의 계기가 됐다. 재단법인 청소년과사람사랑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관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통해 스스로가 공동체의 일원임을 인지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회장 이영우)는 3일 오전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14회영등포구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 영등포구파크골프가 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운영위원장)‧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이규선‧우경란‧이순우‧임헌호‧남완현 의원,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인영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허준영 영등포구새마을금고협의회장,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등 지역인사들도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영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1,200명의 회원이 곳에서만 경기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내 휴대전화 번호와 신용카드가 없는 재외동포도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재외동포청은 3일, 재외동포가 소지하고 있는 전자여권을 통해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민관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가칭 재외동포인증센터를 설치하고 재외동포 비대면 신원확인을 위한 법·제도 마련, 비대면 신원 확인의 안정성과 신뢰성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자서명법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자서명 전문 기관인 KISA는 지난 2월부터 재외동포청과 함께 전자여권을 신원확인 증표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아울러 민간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가 전자여권의 진위, 해외 체류 사실 정보, 재외국민 등록 여부, 안면 인증, 추가 인증 등 작업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여성분과 모임과 전국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지역 리더(대표 송주온, 이하 W아너 지역 리더)들이 서대문구에 위치한 애란원에 방문해 미혼모를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특별히 이번 모임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서울 아너 소사이티 여성분과 회원(조현욱 The 조은 합동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이소영 금융디톡스 대표)과 W아너 지역 리더 7인(중앙 송주온 BT&I 대표, 광주 임순이 조선대학교 겸임교수, 울산 손응연 촌당 대표, 경기 유복순 시크리티스(주) 대표, 충남 김동복 신기산업(주) 대표, 경북 임주원 은척양조장 대표, 제주 김순희 ㈜오현개발 대표)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는 W아너 소사이어티 기금으로 미혼모시설에 생활하는 엄마와 아기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450만원 상당의 커플 의류 25세트를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여성분과 위원장인 조현욱 The 조은 합동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여성의 문제를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일 오후 5시 48분경 영등포구 신길3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 건물 1층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이 건물에 살고 주민들은 대피했으나, 화재가 일어난 곳에 거주 중이던 70대 여성 한 명이 사망했다. 화재는 모두 진압됐으며, 경찰과 소방 도시가스와 한전 등 관계기관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사후조치를 당부했으며, 구청 복지과 직원들에게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임시숙소 마련 등을 지시했다. 또, 화재를 피해 밖으로 피난한 인근 주민들에게 소화기 배치 등 대책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가정으로 구에 체류지 변경 신고가 되어 있지 않았으며, 피해 여성은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했으며, 당시 피해자의 남편과 아들은 외부 출타중이었다. 또, 화재로 인해 집 안에 있던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도 불타 신원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화재 발생당시 출타중이었던 피해자의 남편과 경찰의 연락을 받고 귀가했으며, 피해자의 아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황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미세먼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노후차량 운행제한 상황실 화면에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돼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로,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3곡을 한꺼번에 올려놓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전주보다 27위 하락한 69위로 4주 연속 진입했다.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89위로 재진입했고,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은 25위 하락한 97위로 14주째 진입했다. 정국의 앨범 '골든'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6위 하락한 50위로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3곡을 한꺼번에 올려놓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전주보다 27위 하락한 69위로 4주 연속 진입했다.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89위로 재진입했고,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은 25위 하락한 97위로 14주째 진입했다. 정국의 앨범 '골든'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6위 하락한 50위로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그린란드에 27-16으로 크게 이겼다. 오스트리아와 1차전에서 29-30으로 아깝게 진 한국은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은 전반 막판 전지연, 윤예진의 득점으로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고, 후반에는 벤치 멤버까지 고루 가동해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왔다. 4골 2도움의 우빛나(서울시청), 3골 3도움의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승리를 쌍끌이했다.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0골 차로 참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한국은 4일 홈 팀 노르웨이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32개국이 출전한 이 대회는 각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결선리그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는 1995년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직전 대회인 2021년에는 32개국 중 14위에 올랐고, 최근 8강에 든 사례는 2009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의 최고 인기구단인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다이렉트 강등' 여부가 결정되는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경찰도 긴장하고 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파이널B 12위 수원삼성(승점 32점·35득점)과 10위 강원FC(승점 33점·30득점)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1개 중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K리그1 최하위인 12위가 되는 팀은 K리그2(2부 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현재 12위인 수원삼성은 패할 경우 다른 경기장 결과에 상관 없이 K리그2로 직행한다. 무승부를 거둬 승점 33점이 되면, 인근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1위 수원FC(승점 32점·43득점)와 9위 제주FC의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반면,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나 K리그2 상위팀과 펼치는 승강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어 '다이렉트 강등'만큼은 피할 수 있다. 이처럼 수원삼성이 K리그1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보니 팬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 수원삼성은 1995년 창단 이래 K리그1 우승 4회, FA컵 우승 5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산동3가 2-1, 4)에 김종길 시의원의 1호 공약으로 유치를 추진했던 ‘서울상상나라’가 조성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상상나라'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와 체험을 통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50만 명의 이용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인기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이다. 오세훈 시장의 저출생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등포 서울상상나라 건립은 복합문화체험시설과 함께 380세대 규모의 양육친화주택(아이사랑홈)과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약국, 학원 등 양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담아 복합개발된다. 서울시 재정 956억 원을 투입해 지하4층~지상16층, 사업면적 75,705㎡(지상 49,878㎡, 지하 25,827㎡)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도 착공, `28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다. 청년층의 주거문제와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서울형 양육친화 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 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59㎡(190세대)와 84㎡(190세대) 두 가지 타입으로 조성되며, 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올해 국정감사를 마치고 머니투데이의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및 한국유권자총연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 머니투데이 ‘the300 국감 스코어보드’는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과 정책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임위원회별로 2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김영주 의원이 매일 독창적인 질의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국정감사 기간, 김 부의장이 관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점해 날카로운 정책질의를 이어간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사회적 약자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생국감’을 목표로 일본산 수입 가공식품 관리 사각지대를 지적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일명 ‘키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의약품 오남용을 방관한 식약처 지적했다. 또, 대상포진 백신 공급단가가 천차만별인 문제를 외면한 복지부를 질타했으며,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천편일률적인 예산 편성 기조에 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제249회 영등포구의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8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구청 내 행정사무감사실에서 진행되며, 29일과 30일에는 구민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동주민센터 사무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자, 4개 동을 선정해 주민센터 대상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5일 공개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2023년도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접수 처리 등이며, 이 외에도 위원이 세부 사업별로 요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선희 의장은 “38만 영등포구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만큼, 투명성과 적합성에 초점을 두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