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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양은 플러스, 경제부담은 마이너스

  • 등록 2012.11.23 13:02:13

영등포구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량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자 영양 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자로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이어야 하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6세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대상별로 조합을 달리한 패키지 보충 식품을 한달에 1회씩 제공한다.

이들은 한달에 1회씩 식생활 관리 방법, 모유 수유법,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 가족의 건강을 위한 영양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개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빈혈검사, 신장· 체충 측정, 영양섭취 상태 조사 등 정기적인 영양평가도 2회 실시된다.

영양플러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 납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2670-4844~5,4848)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2008년 전국 단위로 실시된 이 사업은 영등포구에서 2011년 424가구/717명, 2012년 11월 현재 468가구/809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취약 계층을 위해 적절한 영양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으므로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희 객원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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