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201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신청자격은 사업 시작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영등포구민으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및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ㅣ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이들에게 주어졌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자, 실어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재산의 합이 1억 3천 5백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했다.
가구 재산· 소득 상황(재산세 조회), 부양가족 수, 실업기간, 장애인 여부, 전 단계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부터 우선순위로 선발했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2013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정보화 사업 ▲생산성 사업 ▲환경정화 사업 ▲복지도우미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일급 39,000원을 받는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4시간만 근무하며 일급 20,000원을 받게 된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