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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래동 사거리, 교통 흐름 좋아진다

교통섬 일부 차로로 조성해 유턴 허용

  • 등록 2012.12.10 14:57:24

영등포구가 도림로에 위치한 문래동 사거리의 교통 소통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 좌회전만 가능했던 도로의 유턴을 허용한다고 12월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10년 문래 고가도로 철거 이후 경인로 상에서 이뤄지던 차량의 유턴이 전면 금지된 후, 문래동 방면에서 오던 차량이 유턴을 해야할 경우 도림 고가도로까지 직진 후 약 1.5km 가량을 돌아와야 했다.

특히 인근에는 철공 단지가 위치해 있어, 문래동 방면에서 철공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교통 소통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비 1,240만원을 들여 문래동 사거리에 조성돼 있던 교통섬의 면적 일부를 차도로 조성, 유턴이 가능하도록 9m 이상의 차로 폭을 확보했다.

권오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통 소통 개선 사업을 통해 그동안 유턴 불가로 인한 우회거리가 단축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희 객원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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