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청소년 주차단속 요원 뜬다!

  • 등록 2012.12.12 15:24:17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겨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주·정차 단속과 불법 광고물 정비 분야의 구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 체험’은 주차 단속 공무원과 함께 단속 차량에 탑승, 실제 단속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교통 혼잡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등 주·정차 위반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을 돌며,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직접 과태료 부과 안내문을 발부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주차 단속 체험은 위 기간 동안 월~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 까지 3시간 코스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 1명당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1일 체험 인원은 5명으로, 14일까지 지역 중·고생 135명을 모집한다.

구는 이와함께 상가나 주택 밀집지역의 벽면·전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정비’에 참여할 자원봉사 학생들 60명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진행은 28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불법 전단지나 벽보 등을 현장에서 제거한 후 활동 전·후 사진을 촬영,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활동 내용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최대 4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접착제나 풀 등으로 부착된 제거가 어려운 벽보는 대·소 크기 구분 없이 3장 당 1시간씩을 인정하고, 각종 할인 행사 벽보는 30장 당 1시간이 인정된다. 음식점 전단지나 대출 광고 명함 등은 50장 당 1시간씩을 인정한다. 단 불법 광고물 수거 대상은 전신주나 신호등, 담장 등에 부착된 벽보와 길거리에 뿌려진 전단지로 아파트 단지 내 우편함이나 신문 사이에 끼어진 전단지 등은 제외된다.

송삼식 주차문화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 주차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기초 질서 지키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자원봉사 포털(www.1365.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 주차문화과(☎ 2670-3922)나 건설관리과(☎ 2670-418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박지희 객원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