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학부모들이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12월 13일까지 제공된 이 서비스는 만 6세가 된 초등학교 입학 아동의 세대주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발급신청을 하면 취학통지서를 바로 출력할 수 있게끔 한 것이다.
취학통지서는 11월 말 동 주민센터에서 취학아동의 기초 자료를 근거로 생성한 것으로,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과 입학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취학을 앞둔 어린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규정에 의거,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예방접종 4종류(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취학통지서 발급 시 취학아동 예방접종 통지서도 함께 출력할 수 있게 했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