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겨울방학 원어민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구는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매년 방학마다 영어캠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1월 20일 부터 25일까지 5박 6일 동안 관악캠프 영어마을에서 진행한다. 특히 배치고사를 통해 수준 단계별로 반을 편성, 1개반 15명 내외의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진행하며, △ 말하기 집중훈련 △ 회화수업과 관련된 문법훈련 △ 역할극 △ 테마체험 영어 등 실생활 영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방학기간 영어캠프를 잘 활용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4159)로 하면 된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