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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애아동 대상, 초등전이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13.01.14 09:26:56

영등포구 보육정보센터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초등전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전이프로그램은 일반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장애아들에게 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교 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습득하고 적응하게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들은 1학년’이란 주제로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보육정보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해 남부특수교육청의 특수교사 2명과 함께 진행됐다. 15명의 장애아동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등교에서부터 교실 이동하기 ▲수업 준비하기 ▲줄서기 ▲실내화 갈아신기 ▲간식 배식 ▲알림장 작성하기 등을 익혔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대기실에서 ▲특수체육 ▲집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감각통합 등 전문가 교육 ▲보육정보센터장들의 강의 수강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초등전이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아동들은 독산역에 위치한 두산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김영희 두산초등학교장은 부모들에게 헬렌켈러의 예를 들며,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들을 응원하고, 학교에 대한 염려는 하지말라”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머니는 “이렇게 소수의 장애아동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지희 객원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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