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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시행

4개월 간 인턴쉽 과정 통해, 정규직 전환 지원

  • 등록 2013.01.30 08:56:03

영등포구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를 실시한다.

이는 미취업 청년에게 중소기업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해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인턴 모집 인원은 기업당 1명씩 총 5명으로, 구는 2월 8일까지 청년 인턴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으로, 임금은 최소 월 140만원을 받게 된다. 구는 인턴 근무기간과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간, 총 10개월 동안 월 1백만 원씩을 참여기업에 지원한다.

인턴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5세 ~ 만35세 이하 미취업자로, 대학·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단, ▲ 학교 휴학 중 실업상태에 있는 자 ▲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직전 방학 중에 있는 자 ▲ 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군필자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만 38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 기업의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소재한 최근 2년 동안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기업은 인턴 채용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구 일자리 추진단으로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3)또는 이메일(2009024773@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청년인턴과 참여기업 선정 결과는 2월 22일 개별 통보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상흡 일자리추진단장은 “인턴제 운영을 통해 경력이 없어 취업에 애로를 겪는 청년층은 경력과 직업능력을 키울 수 있고,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일시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청년층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중간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인턴제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희 객원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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