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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 장애인을 위한 책 배달 서비스

도서택배 서비스 ‘책나래’ 2월부터 운영

  • 등록 2013.01.31 13:11:07

영등포구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도서 택배 ‘책나래’ 서비스를 2월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책나래’란 “책이 날개를 달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간다”는 의미다.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은 집에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 도서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인(1~6급)과 청각ㆍ지체 장애인(1~2급)으로, 장애인복지카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한 후 본인 또는 가족이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 등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반도서는 물론 점자도서, 오디오북 등을 1인당 최대 5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4일(1회 연장 가능)로, 택배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대출과 반납은 대림 정보문화도서관에 전화(828-3700)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대림 정보문화도서관을 시작으로, 구립도서관 전체에서 책나래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장애인들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희 객원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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