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인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제4기 봉사단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봉사단”은 대학생들의 보훈복지 현장 체험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본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4기로 선발된 봉사단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9년 4월부터 주거 환경이 열악한 보훈가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획봉사, 식생활 지원, 건강지원, 이ㆍ미용 등 7개 분야의 봉사활동과 함께 보훈기념 행사에 참여하고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오진영 청장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보훈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