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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오는 5월~6월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 돕기 위한 ‘도시재생 탐구생활’ 운영

  • 등록 2019.04.26 09:18:2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도시는 노후하고 쇠퇴한다. 옛 도시를 사회문화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정비해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바로 ‘도시재생’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도시는 더욱 빛을 발한다.

 

영등포구가 5월부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구는 문래동 일대의 자원 활용 및 산업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 추진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재생 탐구생활은 △도시재생 슬로우 탐방 △골목따라 예술체험 △주민에게 듣는 문래동 역사이야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관심 분야를 취사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도시재생 슬로우 탐방’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돌아보며 도시재생을 몸소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주민은 카페 문래캠퍼스에 모여 도시재생의 기본기를 다진다. 이후 문래창작촌 문화공간, 기계금속 밀집지역,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대선제분 등을 돌아본다. 도시재생 탐방은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어 참가자는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골목따라 예술체험’은 문래동 예술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더 나아가 지역의 자산과 문래동의 예술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공방 체험도 진행된다. 가죽, 은공예, 드라이플라워, 도자기, 회화 중 2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예술체험은 6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민에게 듣는 문래동 역사이야기’는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영등포를 다양한 관점에서 비춰본다. 20년 이상을 문래동과 함께 한 주민, 소상인 등에게 마을의 과거와 발전상 등 이야기를 듣는다. 강의는 문래캠퍼스에서 6월 12일과 19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도시재생 탐구생활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주민들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느낀 점과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영등포의 도시재생은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도시재생 탐구생활의 모든 순간은 아카이빙 북으로 제작돼 도시재생의 살아있는 역사로 기록된다.

 

‘도시재생 탐구생활’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부터 프로그램 회차별로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전화(02-2637-3313) 또는 이메일(www.bonobo.c.party@gmail.com)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의 도시재생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도시재생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생명나눔 업무협약’ 통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백정현)는 지난 4월 22일 양천구에 위치한 강서양천지점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서울지사를 기점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눠 이원화로 진행하며, 이날은 1권역인 남서울지사, 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에서 86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상진)과의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남서울지사 전 직원은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백정현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된 헌혈증서는 한국 소아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MCS(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타 공공기관이자 한국전력의 자회사로서 전국 196개 지점에서 ESG경영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많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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