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5일 오후 구청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체험 행사는 장애인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직원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배움으로써 장애인들을 더욱 이해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됐다.
강의 후 구청 광장으로 이동해 체험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장애유형별로 직접 체험하도록 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체험은 △시각 장애 △편마비 장애 △휠체어 체험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