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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美 대통령, 새 이민정책 발표… 가족초청 이젠 어렵다

  • 등록 2019.05.17 09:33:44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족초청이나 인도적인 필요에 따른 이민 대신에 고학력 고숙련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이민개혁 정책을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의 새 이민 정책은 연간 영주권 발급 규모는 110만명으로 제한하지만 이를 가족초청보다는 고숙련 노동자에 중점적으로 배당한다는 방침을 담고 있다.


기존의 '가족 기반' 이민 제도를 대폭 수정, 영어를 구사하는 고학력 노동자에 초점을 맞춘 이민정책으로 앞으로 가족초청이민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현재 미국 내 이민자 중 고숙련 노동자 비율은 12%로 캐나다(63%)나 호주(68%)에 비해 크게 낮다.


내년 재선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이같은 강격 이민 정책을 내놓은 트럼프 행정부는 새 이민법 개정으로 고숙련 노동자 비율을 57%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백악관 관료들이 전했다. 현재는 가족초청이 미국 전체 이민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가족 해체를 가져오는 이같은 이민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입법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또한 민주당은 트럼프의 새 이민 정책에 부모를 따라 어려서 미국으로 건너온 소위 '드리머' 청년들을 구제하는 조항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 대림중학교(교장 김시영)가 지난 27일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아동의 문화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협력 ▲이주배경아동의 진로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림중학교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문화적응 지원 프로젝트 ‘다온누리’와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출생국에서 아동·청소년 시기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으로 이주해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또래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서툰 언어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줄 이중언어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다온누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잡(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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