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장상기 시의원 주관,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19.05.30 16:25:5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29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원 12명과 시교육청 관계자, 각급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경근 교수(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과)는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의 쟁점 및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며 현행법상 특수교육대상자 범주의 문제점과 특수교육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정선 교사(한국육영학교), 정영철 과장(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순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로 나선​ 양옥수 교장(서울중흥초등학교)은 일선학교의 사례를 들며 무엇보다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주장하며 통합교육지원팀 형태의 구조 개선을 제안했다.

 

그리고 김정선 교사(한국육영학교)는 ‘1수업 2교사제 등 통합교육을 위해 특수교원 확충을 제안하고, 일반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자가 특수학급을 통해 장애유형·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정순경 대표(서울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는 특수교육대상자가 거주지 근처학교에 배치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보조인력(특수교육실무사 등) 배치 기준을 도입해 현재의 과밀학급(교)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정영철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적극 공감하며 현재의 제도적, 법률적 제한 속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따뜻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장상기 의원은, “헌법 제31조에서는 누구나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천명하고 있다.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은 특정 소수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수교육 관련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체제로 전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행감 대응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20일 오전 11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행감에 대비하여 주요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성준, 왕정순, 봉양순, 이민옥, 아이수루, 박수빈 부대표와 박강산 서울시의회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행정사무감사 대응 간담회’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균형 잡힌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한강버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청년안심주택’ 등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하고, 불합리하게 축소·폐지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행감을 위해 대표의원실을 ‘행정사

서울시, 11월 18일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연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11월 18일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시의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대책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니어들이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연계, 경력 재설계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 체험을 제공해 시니어가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박람회는 채용관, 내일설계관,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은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내일설계관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 컨설팅, 이력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AI)·헬스케어 등 디지털 기기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생활밀착형 디지털 금융 체험과 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