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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회 보건복지위, 서울의료원 현장 시찰

  • 등록 2019.07.05 11:36:4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의료원 현장시찰을 통해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현장을 시찰해 차질 없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과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를 방문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시설 등을 살펴봤다. 연이어서 현장 시찰을 토대로 서울의료원장의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최근에 불거진 서울의료원의 노무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의 해명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된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가 출연해 설립한 서울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한 실적이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방문했을 정도로 공립병원으로서 전국적인 모범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공의료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방문한 서울의료원내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와 기획을 하는 서울의료원 내부의 조직으로 그 성과가 서울시 시립병원 전체에 퍼져나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의료원이 그간 노무관리 측면에서 많은 약점을 노출한 바,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의료원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는 노무관리에서 드러난 허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병원측이 노조와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만의 조직이 아니며, 의료행정직, 약사, 방사선사, 그 외 보건인력들과 방호, 청소 등 이들을 지원해 주는 수많은 사람들이 상호 협력하는 복합체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 중심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장의 경영자로서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혜련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시찰을 마치며 “서울의료원의 현대화 사업과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 및 광역응급센터 신축 등의 외형적인 실적에 자만해서는 안되며, 앞으로는 의료진를 비롯한 병원 인력에 대한 차원 높은 노무관리를 통해 내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의료원장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현장시찰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이병도 부위원장 외에 김소양·김화숙·봉양순·이영실·이정인 의원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참석했다.

 

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서울시, 2026년 예산안 51조5천억 원 편성... 31일 시의회 제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검증된 ‘밀리언셀러 정책’은 더 확대․발전시키고 차세대 밀리언셀러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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