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 이하 서울남부센터)는 지난 25일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 도박문제 해결 및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봉준)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도박문제 예방활동을 함께함은 물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도박문제 인식개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영민 서울남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참여자에 대한 교육계기를 마련하고, 자활참여자 중 고위험군의 상담의뢰연계와 다양한 예방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