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관내 66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209개 초등돌봄교실의 학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일제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체험형‘119 안전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27일까지 금천, 구로, 영등포 관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근무하는 전일제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내용은 돌봄전담사들이 초등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화재대피 체험, 태풍 체험, 지진 체험, 교통사고 체험 등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119 안전연수’는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2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전일제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재난 대응 방법 연수를 실시했고, 올해에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실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체험 안전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상반기에는 시간제 돌봄전담사들까지 ‘119 안전연수’를 확대 추진하는 등 돌봄교실 안전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교실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며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트로트 여신’으로 불리는 송가인의 이번 주말의 시애틀공연을 앞두고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K마당이 입장권 구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송가인은 이번 휴일인 17일 오후 7시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미스트롯’ 시애틀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가인은 이번 시애틀 콘서트에 한국 종합유선방송인 TV조선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한 김소유·정다경·정미애·홍자·숙행 등과 함께 트로트의 향연을 펼치며 한국인에게 최고 익숙한 트로프의 진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송가인은 맛깔나는 노래도 ‘미스트롯’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예능,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가인의 첫 미주공연은 현재까지 LA 등에서 대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시애틀 콘서트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효 특별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된다. 정현아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끌고 있는 K마당이 주최하는 형식이다. 메이든바우어센터에서 펼쳐질 ‘미스트롯’ 시애틀 콘서트의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 문화학교 회원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문화원은 12일부터 16일까지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제20회 문화학교 회원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 글씨, 서각, 사진, 공예 등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닌 회원들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14일 오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신경민 국회의원,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영등포문화원 박계석·김현치·구태회 부원장 등 문화학교 강사 및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계석 부원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가 있기까지 지도해준 강사들과 작품을 출품한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에 늦은 때는 없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큰 열정이 필요하다”며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예술의 종합학교라는 역할을 통해 문화의 꽃을 피우고 뿌리가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용 의장 등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문화학교 회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성이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전시회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2일 청사 강당에서 서울지방병무청과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음악회 실내악’ 공연을 개최했다. ‘우리동네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전문공연장이 아닌 장소를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음악회로, 시민들이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생활하는 주변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서울병무청에서는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업무를 잠시 떠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동료 직원들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연초 해당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신청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드보르작 현악 6중주 라장조 외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영화음악 등의 작품을 연주하는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김보람 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친근한 해설도 함께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종호 청장은 “직장에 출근해 업무를 잠시나마 멈추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동료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과 민족시각문화교류협회(협회장 전영일)이 영등포를 포함한 국내 작가와 중국 베이징시 송좡 지역 창작촌 작가가 함께하는 아시아 창작촌 교류전 ‘송좡×영등포’를 11월 9일부터 3일까지 영등포구에 소재한 대안예술공간 이포와 아츠스테이 문래1호점 B1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양 기관은 베이징시 외곽에 위치한 예술창작촌인 송좡지역 예술가들과 아시아 각 지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대림동과 문래창작촌이 소재한 영등포라는 특별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두 지역의 공통점을 공유하고 문화예술차원에서의 다양성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자 교류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작가 김재남, 최라윤 등 19명과 중국작가 可夫(KEFU), 韩国展庄卫美(ZHUANG WEIMEI) 등 18명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개막일인 11월 9일 오후 5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소재한 아츠스테이 문래1호점 B1 갤러리에서 오픈식을 갖는다. 주최 측은 오픈 당일에 ‘한-중 현대미술에 있어서 예술창작촌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교류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민주적인 의사 진행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모의의회에는 △신영초등학교 20명 △당서초등학교 25명 △쯔물왕국지역아동센터 22명 등 총 6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직접 정한 주제에 따라 조례안과 제안설명서를 작성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상정된 안건은 △건전한 언어사용을 위한 결의안 △학교폭력 금지를 위한 결의안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보행자 보호펜스 위험한 샛길 차단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윤준용 의장은 “수업시간에 글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고령 보훈가족의 치매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활동 ‘반짝반짝 뇌운동’을 11월부터 시행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활동 ‘반짝반짝 뇌운동’은 보훈섬김이가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찾아가서 가사활동, 건강관리, 편의지원 등을 제공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활동 ‘반짝반짝 뇌운동’은 보훈대상자 자택에서 보훈섬김이와 함께하는 워크북, 퍼즐놀이,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올해 서울보훈청 소속 보훈대상자 55명과 보훈섬김이 22명이 우선 참여한 후, 내년에는 활동 대상과 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국가유공자 박〇〇(83세) 어르신은 “날이 점점 추워져서 바깥 활동도 많이 못하고 실내에서 우두커니 있어 답답할 것 같았는데, 섬김이가 집에 찾아와서 함께 퍼즐도 하고 종이접기도 한다고 하니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진영 청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14일 영등포동에 소재한 쪽방촌을 돌며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영등포희망지원센터를 찾아 겨울철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채 구청장은 구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 과정’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KH정보교육원 당산에서 운영한다. 구는 청년들이 앱 프로그래밍과 언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앱을 구현해 보며 IT 분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는 주 5일 과정으로 평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앱 제작을 위한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조별로 앱을 제작하게 된다. 참여 팀은 앱 제작을 위해 빅데이터, 로봇 컨트롤, 게임 등 제한 없이 아이템 주제를 정하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또한 C프로그램, JAVA 등 앱 제작 프로그램을 선택한 뒤에 아이템 구현, 테스트, 패키징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팀별 지급되는 휴대기기로 앱 성능 및 작동을 지속 점검하고, 단위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다. 교육이 끝나갈 때 팀별로 앱을 시연하며 포트폴리오를 발표해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참여자 간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개선점을 찾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가 오는 12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효율적인 민・관 합동단속을 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시민 특별합동단속반, 자치구 및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환경보전 강연, 미세먼지 저감 영상 상영, 시민 특별 합동단속반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는 녹색소비자연대 서울협의회, 서울시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및 25개 자치구의 환경단체 등을 통해 특별합동 단속반 166명을 추천받아 2년간 활동할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은 서울시 10개 미세먼지 단속반과 자치구 25개 단속반 등 총 35개 점검반으로 운영된다.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서울시 및 자치구 관계 공무원과 함께 미세먼지를 다량배출하는 교통・산업・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 미세먼지 단속반(10개반)은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3개반, 자동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전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13일 오후 4시 25분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대응으로 큰 화재로는 번지지는 않았으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액체 연료인 니트로메탄을 사용하는 과정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13일 광진구 소재 강변역을 방문, 지하철역 승강장 선로에서 자살 시도한 사람을 구조하는데 기여한 송지용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한 후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높이고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 관계공무원, 공동주택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준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명하교 효율적 운영을 요구받고 있고, 층간소음으로 인해 야기되는 주민 갈등과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교육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역량과 윤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찬 위원장도 “공동주택에 살고 있지만 공동체 문화는 약화되고 있다”며 “아파트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아파트 주민들이 소통·화합·결속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대화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교육에 앞서 먼저 주차문화과 조윤민 주문관이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차공유사업에 대해, 영등포소방서 예방계획담당 김창수 소방관이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입주자대표교육은 엄흥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사가 강사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올해도 고생했어 내년은 올해 보다 더 밝을 거야”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신림역, 왕십리역, 천호 로데오거리 인근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상담은 방과 후 시간인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한다. 연합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되었거나 노출될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시설로 연계할 뿐만 아니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청소년대상 거리상담 활동이다. 매년 4회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시설에 대한 체감거리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는 2012년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소년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면대면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후에는 쉼터 연계나 귀가지원 등의 서비스도 이어진다. 작년에는 관련기관 총 192개소, 1,041명이 참여해 거리를 배회하는 위기청소년 대상 상담 등을 진행해 239명의 청소년을 쉼터 등에 연계하고 76명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오는 15일 구청 광장 및 당산공원에서 개최해 저소득 가구 1,970세대에 김장 17톤을 지원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김장 행사는 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5개 기관의 봉사자 45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자들은 이날 앞치마와 함께 위생모를 질끈 눌러쓰고, 절임배추에 김장 속을 넣고 손수 포장하며 17톤 700kg의 김장을 담근다. 김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970세대에 지원되며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한 세대 당 약 10kg의 김장을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구 예산과 KDB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감독원 등 14개 업체의 후원금이 사용된다. 또한 오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구청 광장에서 진행하며, 동별로도 주민들이 자조적으로 모여 기업, 종교단체 등과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2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9 구민과 함께하는 부동산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경민 국회의원,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과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종사자, 관심 있는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옥 영등포구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날 교육에 대해 “최근 부동산 정책이 자주 바뀌면서 국민들과 부동산중개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이 많다"며 ”부동산아카데미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뤄지게 함으로써 영등포구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봉현 박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가 ‘빅데이터 기반한 부동산시장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박사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많은 변동과 규제 강화 그리고 영등포구 부동산에 대해 세세하게 분석했다. 최 박사는 “크고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구조화함으로써 토지 및 상권 분석 그리고 중개에 활용가능하다”며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빅데이터가 부동산중개에 있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