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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화영 구의원, 제216회 임시회 구정질문 실시

  • 등록 2019.10.04 09:25: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화영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1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현안과 구민 복리를 위한 방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화영 구의원은 ▲구립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주차문제 개선 등 두 가지 분야에 대해 집행부에 심도있게 질문했다.

 

김화영 의원은 먼저 “영등포구의 18개 지역아동센터 중 구립으로 2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며, “그러나 민간운영 지역아동센터와 달리 구립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모두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의 설립목적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특히 주 이용대상자는 18세 미만의 학령기 아동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인데 종사자 전원이 계약직으로 채용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현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기준은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해 구 예산이 추가 소요되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상시‧지속적인 업무에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이 당연하고,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라도 공공부문이 모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및 고용 정상화를 주문했다.

다음으로 주차 문제에 대해 “구민들의 민원 대다수가 주차 민원이며, 불법 주정차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운영 중인 주차장의 효율적 활용 방안과 주차장 운영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영등포구도 참여하고 있는 ‘공유주차장 사업’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에 거주자 우선 주차면 배정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확실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차후 관련 인센티브 확대 계획이 있는 지 여부를 질의했다.

 

아울러 “교회, 상가건물 등 대형 주차 부지를 가진 곳도 주차장 야간개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특히 학교 주차장 개방과 학교 내 주차장 건립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학생 안전문제, 보안문제, 사고 책임 문제 등으로 현재 학교 주차장 개방 참여가 소극적”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주차장과 체육관 등을 갖춘 생활문화복합시설 건립을 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주차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고민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집행부에서는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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