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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 등록 2019.10.04 17:26:4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제100회 전국체전·제39회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그리고 장애인체전이 시작되는 10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7,027명, 장비 992대가 동원되고 의용소방대원 4,501명도 간접지원에 나선다. 이 기간 중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소방헬기 3대에 대한 긴급출동 태세가 강화된다. 지난달 26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소방·경찰·육군·대한체육회 등 2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안전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개막식 등 대규모 관람객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소방안전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한 종합안전대책에는 소방차량118대, 소방공무원 472명이 동원된다.

 

우선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57개소와 경기장 인근 숙박업소 203개소에 대하여 화재예방 요령안내 등 자율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체전 기간 중에는 소방펌프차를 동원 1일 2회 이상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개회식이 진행되는 4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는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이 최종 퇴장시까지 ‘전국체전 소방안전지휘본부’가 가동되고, ‘현장신속대응팀’이 배치된다”고 밝혔다.

 

현장 신속대응팀은 화재진압팀 6명에 소방차 2대, 테러대응팀 21명에 생화학분석차 등 소방차량 6대, 구급이송팀 18명에 구급차 6대가 올림픽 주경기장 외곽에서 비상 대기한다. 올림픽경기장 내부에는 구조·구급대원으로 구성된 59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또한 관람객이 일시적으로 몰릴 것에 대비하여 지하철 종합운동장역에도 구급차2대와 안전요원 72명이 배치된다.

 

한편, 전국체전 개회식 기념 불꽃행사가 열리는 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한강 잠실시민공원, 한강 뚝섬시민공원에도 응급의료지원센터가 설치되고, 한강 수변에는 수상안전팀을 편성 운영한다. 30만 명의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행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41명의 소방인력과 소방 구조정 5척을 포함한 소방차량 23대가 현장배치 된다.

 

신열우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히 소방력을 투입하는 등 현장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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