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명호 영등포소방서장은 4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65개소 중 하나인 타임스퀘어에 대해 예방·안전관리 실태 및 현지 확인 점검했다.
타임스퀘어는 2009년도에 개장한 총면적 37만m²의 대형 복합 쇼핑몰로 약 20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해있고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만 여명에 달한다.
이날 현장 확인은 지난달 22일 제일평화시장 화재에 따른 전통시장 등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시행됐다.
주요내용은 ▲관계인 면담 및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건물 특성과 수용인원을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및 지도 ▲소방차량 부서 위치·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이다.
김명호 서장은 “타임스퀘어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곳이라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 교육 및 소방 훈련들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