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7일, ‘2019년 연구모임 혁신제안 경진대회’ 우수 제안자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된 ‘2019년 연구모임 혁신제안 경진대회’에는 모두 18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우수 제안 6건을 선정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포상했다.
연구모임 혁신제안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는 과정 중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씨앗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연구모임 팀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 과정을 통해 개선방향과 효과성 등을 검토해 양질의 숙성 제안으로 출원하는 제안 제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산업지원인력 국외 체재일수 자동계산 시스템 구축’ 제안은 국외체재 기간을 효율적으로 산출하고 복무자들이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민원만족도 및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처리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출원됐다.
이러한 우수 제안들은 곧 국민신문고 제안 시스템에 등록돼 공무원 제안 심사를 거쳐 그 효과성이 검증될 경우 채택돼 국민 중심의 병무행정 실현에 일조할 예정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위한 다양한 제안제도를 운영하여 제안활성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병무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