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7일 오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신문 등 구청 출입 17개 언론사 관계자와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영등포구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언론사 관계자들을 만나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영등포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간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라 할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38만 구민과 언론인 여러분이 함께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도 오직 구민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집행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며 ‘서울의 새로운 대표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대림동의 획기적 변화 신▲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등 영등포구 문화체육 시설 건립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정책 ▲2030년 완공 목표로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 등 지난 3년 간의 구정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유승용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건에 대해 논의한 끝에 심사 보류했다. 지난 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9대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에서 건배사 제의에 나섰던 유 부의장이 행사에 앞서 아트홀 입구에서 벌인 박현우 구의원의 1인 시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 간의 고성이 오고가는 등 행사가 불미스럽게 마무리됐다. 이에 이순우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유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먼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순우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의회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는 부의장이 의회의 공식 행사에서 의장의 리더십과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의회의 품격과 신뢰를 훼손한 것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라며 “또한 우리 영등포구의회가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실천하여 품격을 지키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유승용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3일 제9대 구의회 3주년 기념식에서 구의회를 대표하여 건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2동)이 지난 17일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주민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그랜드컨벤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나눔의 자리로 영등포구 지역주민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종길 서울시의원, 전승관 구의원이 함께하여 주민들과 정담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규선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그랜드컨벤션센터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에 따라,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42년 만에 최고 42층, 6개동, 662세대 규모의 고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기존 250% 이하였던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법정 상한인 400%까지 확대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문래동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며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국화아파트는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최고 42층, 662세대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세대수 및 분양 증가로 사업성은 크게 개선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국화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에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정비구역 지정 ▲2022년 추진위원회 설립 ▲2024년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거쳐, 현재는 정비계획 변경안을 바탕으로 고층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비사업운영위원장은 “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눈 17일 롯데홈쇼핑으로부터 희망수라간 기부금 8,000만 원과 복날을 맞아 복지소외계층 20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망수라간 사업은 롯데홈쇼핑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에 지난 2015년부터 이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매년 여름철이면 소외계층에 보양식 뿐만 아니라 여름용 이불, 서큘레이터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박영준 회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롯데홈쇼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월 17일 인천해사고에서 내년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을 원하는 3학년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승선근무예비역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에 국민경제에 긴요한 물자와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병역의무자 중 항해사∙기관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본인의 지원에 의해 선박에 승선하여 일정기간 근무하는 병역대체복무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역의무를 앞두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 과정, 복무제도, 권익보호 사례 등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전반에 관한 사전교육 실시로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병역의무 이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승선근무예비역 편입 및 승선근무자에 대한 권익보호 등 기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월 17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해군호텔에서 2025년도 병역명문가 선정 가문 중 표창 가문을 대상으로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서울청 선정 1,277가문 중 표창 수여 대상인 24가문 대표와 가족을 초청했으며, 병역명문가 제도 소개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서울병무청장 축하 인사와 병역명문가 표창, 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 가문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자 서울지방병무청 표창 가문을 기존 6가문에서 24가문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들 24가문에 대해 서울병무청장, 서울보훈청장, 수도방위사령관, 52사단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가문 중 수도방위사령관상을 수상한 권영기 가문은 3대 가족 10명이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쳤고 1대 권태완 님은 6.25.전쟁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15일,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2025 영등포문화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영등포문화원은 구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대학을 열었으며, 지난 4월 15일 김홍신 작가의 ‘인생수업’ 강연을 시작으로 12주 동안 문화, 역사, 예술, 인물, 특강,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졸업식에는 정진원 원장과 임원, 강사 및 졸업생 50여 명이 함께했다. 또,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최봉희·이성수 의원 등도 참석해 관계자 및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5일 오후, 문래동 소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21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동환 회장 등 상공회 임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영등포구상공회는 관내 기업 최고 경영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이 현재 영등포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화와 발전에 대해 소개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또, 상공회와 구는 지역 공동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용산∼서대전 포함) 일반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도 멈춘 상태다. 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에서 신창역까지 구간이 일시 운행 중지됐다. 연천에서 평택역 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오전 9시4분부터는 충북선 오송역∼제천역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이날 4호선 신길온천역∼범계역 수인선 전구간에서 오전 한 때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가 40분만에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열차 운행이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날씨에 따른 열차 운행 재개 등 상황은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40대 시민의 생존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분야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 ‘40대직업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40대직업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40대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전문기관과 채용 수요가 확정된 협력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훈련을 제공하며, 일부 과정은 기업 면접까지 포함돼 수료 후 즉시 채용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지원하기 위해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창업 등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를 통해 중장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40대직업캠프’는 ‘탐색과정’, ‘실전과정’, ‘취업과정’으로 나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탐색과정’은 관련 정보와 진입 경로, ‘실전과정’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도심 곳곳에서 주민 누구나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의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체험 서비스다. 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정원버스는 주 3회 진행되며, 영등포구 마을정원사와 시민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이 자유로운 버스를 활용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정원 체험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방문이 가능하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구민회관 어린이집, 영문초등학교, 문래동 꽃밭정원,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자매근린공원, 신길동 청년주택, 서울지방병무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1회 운영됐으며, 출범 약 한 달 만에 9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1차 신청 접수는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소득하위 90%가 지원되는 2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별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제외되지만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의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인정된다.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에는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은 선불카드의 경우에만 법정대리인, 동일 세대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한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소득 하위 90% 대상 추가로 10만 원을 지급하는 2차 지원금까지 합산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은 7월 19일(토)에 대상여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2일, 광화문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지하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행사 개최를 적극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SIKAF 추진위원회와 BOM이 주관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어린이·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유, 평화, 광복, 통일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사생대회, 태극기 손도장 찍기, 희망네컷 사진 체험, 태극기 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역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약 3,8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사생대회에는 약 5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행사에 참여한 김형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80년 전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난 영광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미래세대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남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1)은 지난 16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미래 세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축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후,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번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5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진로가치체험으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며 △진로콘서트와 △진로특강을 통해 성공 멘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그리고 △진로전시에서는 미래 유망 직종과 기술 변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산사태 취약 지역 중 한 곳인 우면산 관문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이 일대는 2022년 폭우로 사면유실 등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호우 대비 산사태 사전 조치 활동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우면산의 경우는 2011년 큰 피해를 입은 뼈아픈 과거가 있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사전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산사태 발생우려지역 99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조치를 완료하고, 관악산, 우면산 등 11개 산지 1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해 적치된 폐목재를 제거하고 침사지 준설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은 현재 호우특보와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상태로, 서울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동 재개발 구역의 한가운데, 오래된 주택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독립 예술 공간 ‘방도’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개관 기획전 ‘개인의 방’으로 관람객과 처음 만난다. 방도는 지난 1974년 지어진 3층 주택의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7월 12일, 처음 문을 열었다. 이 복합 예술 공간의 지향은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과거의 흔적과 시간의 층위를 예술로 되새기는 일이다. 공간은 총 5개의 독립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각 방은 예술가 2인이 협업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실험적 무대가 된다. ‘개인의 방’은 방도의 첫 프로젝트로, 시각 예술가와 음악가가 협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 공모를 열어 10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다섯 개의 팀으로 구성된 참여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방을 채운다. 방들은 각각 개인의 감각과 사유가 축적된 독립된 공간인 동시에, 하나의 집으로 연결된 다층적 공동체의 상상력을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조황순-정소희 ▲이규원-김민성 ▲석지아-심해원 ▲이동혁-이석희 ▲강청아-윤은혜 등이다. 개관일인 7월 12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등포 리빙아트페어 ‘YDP EDITION : dosi’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YDP EDITION’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YDP EDITION’은 ‘dosi(도시)’를 주제로 한다. 거대한 메가시티(megacity)가 아닌, 삶의 결과 감각이 깃든 생활 단위로서의 도시를 의미한다. 영등포의 도시적 장면과 일상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모집하며, 선정작은 전문가 협업을 거쳐 리빙 제품과 굿즈로 제작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9월과 11월에 열리는 아트페어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그래픽 디자인 전 장르로, 평면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다. 리빙아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글과 블랙핑크가 손을 잡았다. 구글은 12일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에 맞춰 공연장 안내와 팬 맞춤형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글이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미국 투어 '데드라인'을 앞두고, 구글의 기술과 데이터는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블랙핑크에 대한 구글 검색 빈도가 크게 증가, K팝의 인기가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블로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투어 발표 직후인 지난 2월 관련 검색 빈도가 200% 이상 급증하며 정점을 찍었고, 지난 5일 고양에서 월드투어 일정이 시작되며 지난주에도 다시 한번 관심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구글은 "이런 관심은 향후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하다"며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등 블랙핑크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내 주요 주들이 검색 관심도 상위 5위 안에 포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1)은 지난 16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미래 세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축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후,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번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5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진로가치체험으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며 △진로콘서트와 △진로특강을 통해 성공 멘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그리고 △진로전시에서는 미래 유망 직종과 기술 변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산사태 취약 지역 중 한 곳인 우면산 관문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이 일대는 2022년 폭우로 사면유실 등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호우 대비 산사태 사전 조치 활동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우면산의 경우는 2011년 큰 피해를 입은 뼈아픈 과거가 있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사전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산사태 발생우려지역 99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조치를 완료하고, 관악산, 우면산 등 11개 산지 1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해 적치된 폐목재를 제거하고 침사지 준설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은 현재 호우특보와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상태로, 서울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유승용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건에 대해 논의한 끝에 심사 보류했다. 지난 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9대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에서 건배사 제의에 나섰던 유 부의장이 행사에 앞서 아트홀 입구에서 벌인 박현우 구의원의 1인 시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 간의 고성이 오고가는 등 행사가 불미스럽게 마무리됐다. 이에 이순우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유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먼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순우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의회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는 부의장이 의회의 공식 행사에서 의장의 리더십과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의회의 품격과 신뢰를 훼손한 것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라며 “또한 우리 영등포구의회가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실천하여 품격을 지키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유승용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3일 제9대 구의회 3주년 기념식에서 구의회를 대표하여 건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