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10월 12일 문래공원(문래역 1번출구)에서 열린‘휠더월드 축제’에 참여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란 동그라미가 굴러가는 세상을 뜻하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모두가 불편함 없이 하나가 되는 세상을 지향하는 의미로, 성별, 장애, 나이 등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했으며, 윤준용 의장과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공연 한마당 ▲장애‧인권 공감 마당 ▲주민동참 마당 ▲놀이마당 ▲돌봄마당 등 5개 테마로 여러 공연과 전시, 체험부스 및 자유발언대 행사 등이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윤준용 의장은 “오늘 휠더월드 행사를 통해 장애와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겪는 많은 차별과 불편함에 대해 공감하고, 조금 더 배려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모든 구민이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