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감정노동 종사자(직원)에게 고객의 폭언, 폭행 등으로 인한 건강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보호조치를 추진했다.
감정노동자 보호조치를 위한 추진 내용으로는 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노상 48개소, 노외 17개소/무인 제외)에 배너를 부착하고, 감정노동자 보호 배지를 제작해 감정노동 종사자(직원)에게 지급했다. 또한,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감정노동 종사자(직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현장에서 민원직접 수행부서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에 대한 보호조치와 민원인이 응대하는 근무자도 소중한 가족이라는 역지사지의 자세전환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향후에도 우리공단의 감정노동자 보호조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