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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저소득 위기 취약계층 안부 살피는 ‘살구 초인종’ 사업 추진

  • 등록 2019.11.22 09:20:3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인천 일가족, 송파 세 모녀, 성북 네 모녀 등 생활고로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면서, 더 이상 안타까운 죽음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등포구가 저소득 위기 취약계층 600명에게 주 3회 이상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살구 초인종’ 사업으로 주민 건강을 챙기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

 

살구 초인종에서 살구는 ‘살리고 구한다’라는 의미로, 고독과 생활고에 힘겨워하는 저소득 위기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위기 상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을 한국야쿠르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할 뿐 아니라, 기업과 봉사 단체 주민이 1대1 매칭되는 민‧민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600명의 대규모 복지 사각지대에 일회성 단기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위를 확인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우선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꾸준히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무연고자 등 저소득 위기 취약계층 600명을 선발했다.

 

영등포 지역에서 근무하는 한국야쿠르트 소속 배달원 프레시 매니저 약 100여 명은 전담 구역 내 대상자에게 주 3회 우유, 요플레 등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직접 안부를 묻고 건강을 체크한다. 음료가 그대로 놓여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주민센터에 상황을 알린다.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330여 명도 월 1회 이상 대상자를 방문해 면담 후 일지를 꾸준히 기록한다. 또한 구는 동주민센터, 동협의체, 한국야쿠르트 간 분기별로 짝꿍데이를 열어 사업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구는 지난 21일 구청 별관 강당에서 살구 초인종 발대식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4명,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 54명 등 총 108명의 살구 초인종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살구 초인종 사업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위기 상황 관리 매뉴얼에 따라 행동할 것을 선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취약계층의 고독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작은 관심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 나갈 살구 초인종 사업으로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4개소 음료 전달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을 포함한 선별진료소 24개소에 음료 2종을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재난의료현장에서 장기간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생수 6,240병, 게토레이 4,320병을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음료는 수도권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롯데칠성에서 기부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기부하는 기부물품들을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재난취약계층,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그리고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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