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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후원회 ‘굴렁쇠’ 세대공감 장학금 지역 중‧고생에게 전달

  • 등록 2019.11.29 12:42: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 복지관 3층 큰나눔실에서 후원자 65명과 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공감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나눔 장학금은 어르신후원회인 ‘굴렁쇠’(회장 박노승)와 복지관 회원이 주관해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후원금을 모금해, 관내 3세대(조부모, 부모, 자녀 동거 세대)가정 중‧고등학생 3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노승 회장은 “노년의 의미있는 나눔을 통해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 중‧고등학생의 꿈을 이루는데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제 어르신이 받기만하는 사람이 아니고 나누고 베풀면서 노년의 즐거움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주신 장학금은 꿈을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제7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세대공감 나눔 장학금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천3백만 원을 모금해 영등포구 청소년 18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영숙 관장은 “세대공감 나눔 장학금을 통해 노년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마사회 영등포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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