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2월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17일 종로구 소재 대신고등학교를 방문, 3학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고3 학생들에게 내년으로 다가온 병역판정검사와 관련해, 검사 진행 과정 및 원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를 통해 경제적, 신체적 약자의 병역 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병무청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모집병 및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했으며 리플릿 배부와 병무행정 퀴즈 시간을 마련해 병역이행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울병무청은 수능이 끝난 11월 하순부터 13개 고등학교의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23일 구로고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병역의무자인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