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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홈페이지 ‘영등포 뉴스’ 및 ‘마을 지도’ 코너 신설

  • 등록 2020.01.09 08:50:5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홈페이지에 ‘영등포 뉴스’ 및 ‘마을 지도’ 코너를 신설해 주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실시간 구정 소식 통합 사이트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구 정책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다 효과적인 정책 홍보에 주력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영등포 뉴스’ 코너는 원하는 콘텐츠를 선별해 볼 수 있는 페이지로 오는 15일 홈페이지에서 선보인다. 페이스북, 팟캐스트, 영등포 TV, 유튜브 ‘영구네’, 보도자료, 소식지, 포토갤러리 등 8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섬네일이 있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마을 지도’ 코너를 마련해 지역 내 주요 시설의 위치 및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마을 지도에서는 병원 및 약국, 아이․어르신 돌봄 시설, 불법 주정차 CCTV, 영화관, 공원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별 전화번호, 주소 및 홈페이지도 기재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명확한 분류 체계로 검색이 용이하고,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마을 지도는 온라인(http://ydp.go.kr/lifeinfo)으로 접속 가능하며, 구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 및 업데이트해 주민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홈페이지를 11년 만에 개편 완료해 주민 편의를 더했으며, 지난 12월 2일부터는 10일간 홈페이지 개편 축하 응원 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총 355건의 응원 글과 함께 △한 눈에 들어오는 쉽고 깔끔한 화면 구성 △카테고리 검색의 편리함 △스마트폰 접속 시 화면 구성 및 속도 최적화 등을 홈페이지 개편의 장점으로 꼽았다.

 

건의 글도 즉각 조치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홈페이지 오탈자 등 16건의 경미한 사안은 즉시 처리 완료했으며, 단순 기능 개선 요청 5건과 메뉴 개편, 콘텐츠 추가 등 중장기적 사안 17건은 홈페이지가 안정화되면 심층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 뉴스와 마을 지도는 주민이 행복한 영등포를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정 소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하며 알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경 국토 1차관 "국민 입장 충분히 헤아리지 못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튜브 방송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해 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재차 사과했다. 또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주택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차관은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을 골자로 한 '10·15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방영된 영상에서

“청계천에 33종 물고기가 살아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올해 4월, 7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청계천 담수어류 공동 학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종의 어류가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청계천 복원 이후 가장 다양한 어종이 관찰된 사례로, 청계천 생태계의 건강성과 회복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고유종인 쉬리를 비롯해 참갈겨니, 버들치 등 청정 하천을 대표하는 지표종이 다수 발견되었다. 특히 ‘쉬리’는 맑고 산소가 풍부한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청정지표종으로, 청계천의 수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조사에서 그동안 청계천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떡납줄갱이’가 고산자교 부근에서 새롭게 발견된 것이다. 떡납줄갱이는 각시붕어와 유사한 외형을 지닌 어종으로, 유속이 완만하고 수초가 많은 하천에서 서식하며, 암컷은 긴 산란관을 활용해 민물조개에 알을 낳는 독특한 번식 습성을 가진다. 공단은 이번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 중구 광교갤러리에서 ‘청계천 물고기 전시회–청계어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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