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13일 오후 4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이병인 관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홍인식 회장과 하강진 부회장, 전선분 부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회비 전달식과 함께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용 의장은 “나눔은 마음을 가득 채우는 일이고, 함께하는 행복은 더 커진다고 한다.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적십자 모금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베풀 수 있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20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한다. 회비 납부는 집중모금운동 기간 외에도 가능하며, ARS, 인터넷, 모바일, 편의점 송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