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는 2월 5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지부장 김용진)와 도박문제자의 법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모르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하고 소송대리를 하는 법률복지 기관이다. 양 기관은 도박문제로 인한 법적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를 상호 연계하여 법률상담, 개인회생 등 법적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이홍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박문제로 인한 채무로 고통 받는 국민에게 법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센터 이용자들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시행하는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 누구나 365일 24시간 헬프라인(1336) 전화상담이나 넷라인(http://netline.kcgp.or.kr) 채팅상담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