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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속보] 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900명, 확진자 4만 명 넘어

  • 등록 2020.02.10 09:35:1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908명, 누적 확진자가 4만1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중앙TV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중국 전역에서 사망자는 97명, 확진자는 3,062명이 각각 늘었다. 이중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는 신종 사망자가 91명, 확진자가 2,618명 증가했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武漢)에서 9일 하루에만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73명과 1,921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내 확진자 가운데 6,484명이 위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281명이 완치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치료 중인 전체 확진자는 3만5,982명이며, 의심 환자는 2만3,589명이다.

 

 

또한, 중국 전국적으로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39만9,487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18만7,518명이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중국 본토 외에 홍콩에서 36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8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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