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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아한 모녀' 냉철한 복수의 화신 최명길, 뜨거운 눈물 포착

최명길, 기도 중 소리 죽여 눈물 '주르륵'
친아들 김흥수 정체 안 최명길, 어떤 선택할까

  • 등록 2020.02.24 11:37:2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가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박차를 가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주인공 캐리정(최명길 분)의 처절한 복수극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캐리정은 파란만장한 서사를 가지고 있다. 30년 전 원수들에 의해 남편과 갓 태어난 아들을 잃은 캐리정. 이후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캐리정은 어떤 일이 벌어져도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복수를 위해 납치했지만, 진짜 딸처럼 키운 한유진(차예련 분)과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런 캐리정에게 새로운 폭풍이 몰아쳐왔다. 바로 30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여기에 그 친아들의 정체가 구해준(김흥수 분)이라는 것은 캐리정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캐리정은 구해준을 원수의 아들이라고 생각, 냉혹한 복수를 선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21일 '우아한 모녀' 제작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 캐리정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캐리정은 보는 이까지 가슴 아릿하게 만드는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캐리정은 어떤 기도를 올리고 있는 것일까.

한편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78회는 지난 (2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됐다.

서울시,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가스농도측정기 착용 의무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맨홀‧수도관‧공동구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산업재해 중 치명률이 가장 높은 ‘질식 재해 제로화’를 위해 기본 안전 수칙부터 철저하게 지켜 사전에 사고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년까지 밀폐공간 재해자는 총 298명으로, 이 가운데 126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2.3%에 달했다. 특히 맨홀 작업 중 질식 치명률은 54.5%로 재해자 66명 중 36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심각하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9월부터 시 산하 모든 사업장 내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몸에 부착하는 카메라)’과 ‘가스농도측정기’ 착용을 의무화한다. 근로자 안전모 등에 부착하는 ‘보디캠’은 ▴가스농도 측정 ▴환기장치 가동 ▴안전 보호구 착용 ▴감리기관 작업허가 승인 등 작업 전 필수 절차를 영상으로 기록해, 안전 허가 없는 밀폐공간 출입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가스농도측정기’는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위험 농도 감지 시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려 작업자가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작업

서울야외도서관, 9월 5일 하반기 운영 재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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