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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너는 내 운명 이상화, 강남을 위한 특급 내조! ‘우리말 전문가’ 한석준 아나운서 초대

  • 등록 2020.03.05 12:41:5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2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국어 공부에 몰두한 강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강남은 유창한 한국말 실력과 달리 쓰기와 문법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화는 남편 강남을 위해 우리말 전문가인 한석준 아나운서를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 함께 한국어 공부를 할 시간을 만들어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석준은 쉽고도 자세한 설명으로 ‘강남 맞춤형’ 수업을 이어갔다. 강남 또한 학구열을 불태우며 폭풍 질문을 쏟아냈고, 한석준은 “단 1초 만에 발음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라며 아나운서 선배들로부터 내려온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신기하다”, “좋아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모두가 감탄한 한석준의 특급 비법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열심히 속담 문제를 풀던 강남과 이상화 사이에 갑자기 싸늘한 기류가 흘렀다. 급기야 공부가 중단되기까지 했고, 이를 지켜본 MC 김숙은 “부부끼리 가르치는 거 아냐”라며 둘 사이를 걱정했다.

강남의 한국어 수업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을지, 그 결과는 지난 2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됐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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