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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새로운 의류수거함 ‘영의정’ 설치

  • 등록 2020.03.26 08:54:5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새로운 디자인의 의류수거함 ‘영등포 의류 정거장’, 줄여서 ‘영의정’을 지난 25일 당산1동에 최초로 설치했다. 구는 전 지역에 총 256개의 ‘영의정’을 설치 예정으로, 아이디어가 빛나는 청소행정에 앞장선다.

 

구는 2월부터 기존 의류수거함 리모델링을 시작해, 지난 25일 새로운 첫 번째 의류정거장을 당산1동에 설치했다. 새 의류정거장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영등포 의류 정거장’을 줄인 ‘영의정’이라는 이색적이고 친근한 이름을 얻었다.

 

채현일 구청장은 설치 당일인 25일, 당산1동 ‘영의정’ 설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채 구청장은 의류정거장 설치가 잘 됐는지,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과 향후 운영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새 의류정거장 ‘영의정’은 기존의 어두운 색 대신 도시 미관 개선 효과가 탁월한 4가지 색(오렌지, 그린, 옐로우, 블루)으로 도색됐고, 부식에 강한 아연도금 강판 재질로 제작돼 공기 노출과 시간 경과에 따라 낡고 손상되는 것을 방지했다.

 

구는 수거된 옷의 양을 주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의정’의 앞면 일부를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했다. 또한 투입구에 빗물가림테를 설치해 옷의 손상을 막고 유지 관리가 더욱 쉽도록 했다.

 

그동안 의류수거함은 다소 무분별하게 설치돼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고,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장소로 변질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의류수거함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의류수거함 정비를 완료했으며, 향후 ‘영의정’이 지역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총 256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동 홈페이지에 ‘영의정’ 설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게시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친근한 이름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의류정거장 ‘영의정’이 높아진 편의성과 개선된 미관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및 자원재활용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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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상수도 비상운영체제' 가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상수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있는 6개 아리수정수센터(광암, 구의, 뚝도, 영등포, 암사, 강북)는 하루 평균 320만 톤의 물을 생산해 천만 서울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비상운영체제는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를 가정해 1단계(센터 일부 직원 자가격리 시), 2단계(확진자 발생 시)로 운영된다. 시는 비상상황에 대해 이와 같은 대비를 완료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운영체제를 즉시 가동한다. 정수센터 일부 직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경우는 물론, 수돗물 생산 공정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핵심 시설인 ‘중앙제어실’ 근무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시설을 폐쇄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수반되는 문제들을 검토해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제어실 폐쇄 시 대체 이용할 수 있는 비상 중앙제어실을 임시로 구축하고, 퇴직자 등으로 구성된 대체 인력풀 총 249명 구성도 완료했다. 시는 중앙제어실은 실시간 물 사용량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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