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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텔레그나' 2차 티저 영상 공개, ‘궁예 변신’ 유세윤, 사극에 공기청정기 PPL ‘킬링포인트’

  • 등록 2020.04.20 11:17:53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매주 독특한 티저 영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파일럿 예능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 2차 티저 ‘궁예 기침소리 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텔레그나’ 두 번째 티저에서는 가수 김재환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궁중 신하 복장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개그맨 유세윤이 궁예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티저 시작부터 궁예에 빙의된 듯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라고 외치며 엄중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 와중에 팔을 가리지 않고 기침을 하게 된 김동현에게 “이 싸움 밖에 모르는 미련한 것아!!”라며 ‘명불허전’ 뼈그맨의 모습을 보였다.

이 때, 첫 티저에서 장도연과 뜨거운 키스신을 선보였던 개그맨 양세형이 PD로 뛰쳐나와 “NG, NG”를 외쳐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양세형은 “PPL이 빠졌다”며 사극에 뜬금없는 공기청정기 PPL을 진행하려 했고, ‘궁예’ 유세윤은 사극임에도 PPL을 위해 ‘들숨날숨’을 선보이면서 “여기서 PPL이 왜 나오는가”라고 외쳐 무리한 간접광고의 나쁜 예에 분노했다.

네 사람의 완벽한 콩트 호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텔레그나’는 ‘PPL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색다른 상상력에서 출발한 ‘착한 PPL’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광고회사 CEO이기도 한 개그맨 유세윤을 비롯해 양세형, 장도연 그리고 ‘첫 고정예능’에 도전하는 송가인, ‘요즘 예능대세’ 김동현, 김재환이 합류해 유쾌한 PPL 대결을 펼치며,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된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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