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 기업인위원회는 지난 21일 생활이 어려운 출소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 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덕환 지부장을 비롯해 기업인위원회 김영복 부회장, 최다성 사무국장, 박창규 보호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전달 후에는 허그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용협력 기업에 관해 논의했다.
김영복 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때이지만 기부한 봉사금이 출소 후 취업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보호대상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허그일자리 프로그램은 출소(예정)자의 취업을 위해 전문 상담가와 1:1로 취업설계부터 직업훈련, 취업성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 지부, 지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취업한 후에는 적응을 위한 지원으로 취업성공수당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80만원(1개월 20만원, 3개월 50만원, 6개월 50만원, 12개월 60만원) 지원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른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사람으로 신청 방법은 교정기관, 보호관찰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