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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오월어머니, 희망의 꽃으로 피다'

  • 등록 2020.05.15 15:11:2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특집 다큐멘터리 '오월어머니, 희망의 꽃으로 피다'를 방송한다.

'오월어머니, 희망의 꽃으로 피다'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윤삼례, 박유덕, 이향란 어머니의 지난 삶과 새로운 도전을 담는다. 지난 40년 간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싸워 오신 오월어머니들은 정진영 작가의 도움으로 "내 안의 그녀 – 오월 꽃이 화알짝 피었습니다"라는 생애 첫 전시회를 열었다. 노란색, 주황색, 파란색 크레파스로 어머니들이 직접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피해자다움’과 ‘어머니’라는 틀을 벗어나 오월어머니 개개인의 삶과 못다한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다.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부른 '오월의 노래'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종률 작곡가의 '모란이 다시 피어도' 등 다큐멘터리 중간중간 등장하는 대표적인 곡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과 오월어머니들의 투쟁의 역사 그리고 어머니들이 아픔을 딛고 세상에 나눈 희망들을 노래한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광주가 고향인 배우 박철민이 맡았다. 배우 박철민의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가 어머니들의 사연을 담담하게 전달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월어머니, 희망의 꽃으로 피다' 는 오는 18일오후 3시 30분과 오후 9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KBS 어플 ‘KONG(콩)’, ‘myK’, 유튜브 ‘KBS 1라디오’ 계정으로도 들을 수 있다. 또한 KBS 1라디오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는 방송에 담기지 않은 오월어머니들과 김종률 작곡가, 정진영 작가 등의 인터뷰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및 관계자 격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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