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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배치 여건 개선 컨설팅 실시

  • 등록 2020.05.20 09:59:35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5월부터 7개월간 관내 신‧증설 학교 16교와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8교를 대상으로 학생배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추진단은 교육과정 운영 및 생활지도의 어려움 겪는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와 재건축 등의 개발사업으로 증가학생 배치를 위해 신‧증설사업이 추진 중인 학교를 방문해, 학급 증감 여부 등 학급편성에 관한 사항 및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의 학생배치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학교 신‧증설 사업 시 학교 요청 사항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의견 및 요구사항 등 사안별 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방안 제시 및 행‧재정으로 적극 지원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컨설팅으로 학생 배치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의 소통‧협력을 통한 적정학생 배치로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배치계획의 정보공유로 예측 가능한 교육행정 및 신뢰받는 남부교육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환 교육장은 “이후에도 학생배치 여건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항소심서 감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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