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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병훈 시의원, “서울시, 간송미술관 경매보물 매입해야”

  • 등록 2020.05.25 09:24:1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이 재정적자의 이유로 보물 두 점을 경매로 내놓은 것과 관련하여 서울시가 앞장서서 매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병훈 시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작품구입과 유물구입이 이루어지며, 10월 개관예정인 서울공예박물관은 유물구입을 위해 2년 간 총 약 8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는 등 시민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반해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작품 및 유물도 상당하다”며 “비효율적인 작품이나 유물 매입 대신 간송미술관의 보물과 같이 역사적 의미와 공공성이 높은 작품을 매입해 시민들에게 상시적으로 전시하는 것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서울시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작품 및 유물 매입을 촉구했다.

 

또한, 문 의원은 “간송미술관의 경우 서울시유형문화재도 4건을 보유하고 있고, 1년에 평균적으로 약 1~2회 정도만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며 “서울시가 역사적 의미가 큰 미술품을 매입해 상시적으로 시민들에게 전시한다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문 의원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지속적으로 미술관의 미술품 매입은 다량의 미술품 보다 소량이라도 정말 시민들에게 필요하고 소중하면서 귀한 작품들을 매입하는 것이 서울시의 역할임을 주문하면서, 서울시가 기금 조성이 필요하다면 의회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문 의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박물관 등에서 실시하는 유물 매입 과정에서도 역사적 의미와 공공성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서울시가 역사적 의미가 큰 유물들을 적극적으로 매입하여 시민들에게 상시적으로 전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문병훈 시의원은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간송미술관의 다량의 작품들을 보존 및 전시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장고 건립을 지원하는 것은 환영한다”며 “지금은 간송미술관의 사례만 부각되었고, 이와 같은 사례는 곳곳에 널리 퍼져 있으며,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과 개인의 수장고에 들어가면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는 없어질 것이다. 서울시는 역사적 의미와 공공성이 높은 미술품과 유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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