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정소민, 박예진이 지난 소동 이후 어색한 재회를 한다. 의사-환자가 아닌 동네 언니-동생으로 대면한 두 사람이 과연 무사히 화해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측은 4일 한우주(정소민 분)와 지영원(박예진 분)의 어색한 재회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회차에서 우주는 영원이 자신을 이시준(신하균 분)에게 소개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결국 우주는 영원을 찾아가 “선생님은 날 버린 거예요!”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영원은 당황하며 우주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후 영원이 자신을 위해서 시준에게 협업을 제안한 것임을 깨닫게 된 우주는 영원과의 화해를 다짐했다.
드디어 만나게 된 우주와 영원. 지난 소동 이후 처음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 왠지 모를 어색함이 감돌고 있다. 앞서 영원과의 화해를 다짐했던 우주는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쏟아내며 영원에게 조언을 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듣던 영원이 ‘동네 언니’ 버전을 장착해 우주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려 반전을 선사한다. 평소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영원과는 달리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로 촌철살인을 날린 것. 과연 두 사람이 어색함을 풀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4일 목요일 밤 10시 19-20회가 방송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정석환 병무청장은 16일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 방역환경을 점검하고 검사장을 찾은 병역의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병무청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등 병역판정 전 과정에 대한 이상유무를 직접 확인하며, 검사 중인 병역의무자들을 격려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병역판정검사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처분으로 병역판정검사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오후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협의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전임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제7대 회장 축하와 협의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의장, 김영주·김민석 영등포갑·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시·구의원, 좋은이웃들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정진원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사회복지를 위해 신앙과 같이 열심히 뛰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협의회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힌 뒤 “박영준 신임 회장을 도와 협의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정진원 회장님이 쌓아오신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에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상황에 맞는 복지를 위한 폭넓은 지원을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차상위계층 지원 △사회복지사 역량과 전문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정석환 병무청장은 부임 후 처음으로 16일 오전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 병역판정검사장 현장을 살펴본 후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과장급 이상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석환 청장은 임재하 서울청장으로부터 대내외 행정 환경과 조직 특성 등 일반 현황과 주요 사업별 진행 상황 및 금년도 현안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정석환 청장은 서울병무청 정문의 코로나19 자체 선별센터에서 방역 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병역진로설계 상담매뉴얼 발간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병무행정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에 서서 적극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남부혁신교육지구 관내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식 교원연수를 통해 마을결합형학교 운영을 지원하려 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마을살이 이해 학교별 교원연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급별 마을결합형교육과정의 우수사례로 발굴된 마을결합 프로젝트 수업 사례 소개 △학교 단위의 학생 학구 알기 교원연수 운영 지원을 위한 운영 사례 소개 △자치구별 마을강사의 맞춤식 마을코스 안내 등을 통해 학교의 특색을 고려한 맞춤식 연수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2021 남부혁신교육지구 마을결합형학교 지원을 위한 교원연수는 1차는 21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2차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된다. 1차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사 중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필요성과 프로젝트 수업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2020 남부교육지원청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연구동아리 공모사업 선정동아리의 한 해 동안의 연구성과물들이 공개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안전의식 및 민주시민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운영한다. 청 직원은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16일 오전 10시 소속 직원들 대상의 청내 방송을 통한 추모 묵념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본청 주관의 세월호 추모 영화제와 추모 대담회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제에 상영되는 ‘당신의 사월’(2019)은 2014년 4월 16일의 이야기를 흉터처럼 간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 교사, 카페 사장, 인권 활동가, 진도 어민, 학생 등 - 의 기억을 통해 아픔을 넘어 치유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제작사인 ‘시네마달’을 통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보급되며, 서울교육공동체 구성원(교육관계자, 직원, 학생 등)이라면 누구나 공문으로 안내된 링크에 접속하여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세월호 추모 온라인 대담회는 23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서울시교육청 본관 11층 강당에서 ‘일곱 번째 봄, 함께 하는 사월’이라는 주제로 조희연 교육감, 영화 ‘당신의 4월’ 감독과 출연자, 세월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전윤경)는 코로나19로 인해 또래 친구와의 만남이 현저하게 줄어든 관내 청소년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슬기로운 방콕생활 시즌 2’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방콕생활’은 사회적 거리두기,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학교폭력 가·피해자 청소년 등과 같은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실내 활동 프로그램과 그와 관련된 물품 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친구야, 같이 놀자! 프로그램은 ‘영상편지 보내기, 서로의 과자집 만들기,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질문빙고’ 등의 총 4개의 미션을 친구와 영상통화·화상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집에서도 친구들과 관계 형성 방법을 익히고 또래 관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돌아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미션을 모두 완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소정의 선물을 발송될 예정이다. 전윤경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리 청소년이 친구를 사귀고 만나는 일이 이전보다 어려워졌지만 이런 상황 속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힘든 시간을 이겨낸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카드 및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부지불식간에 감염된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 고통에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감당해야 했던 구민들을 응원하고 그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단순히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과도한 개인정보 유출로 받게 되는 피해를 막고자, 그동안 구에서는 디지털 낙인사례가 없도록 개인정보 공개를 최소화해왔다. 또한 전문방역시스템을 갖춰 ‘당일 발생, 당일 소독’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정보공개가 되지 않아 불안해할 구민을 위해 연쇄 전파 차단에도 힘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으로 힘든 시기를 거쳐 퇴원한 구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뜻에서, 구는 완치자에게 전달할 격려카드와 키트를 준비했다. 격려카드에는 힘든 시간을 이겨낸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찾은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키트 구성품은 손세정제 2개, 마스크 20매로, 완치 이후에도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감염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박재강)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한 소중한 체험사례를 발굴하여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등 응모 가능)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일반, 암, 영유아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응모작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위원와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모서식에 3~4페이지의 분량으로 작성하여 4월 1일부터 5월 31일 18시까지 이메일(dsyun@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7~8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기집과 홍보영상으로 제작되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활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귀중한 사례를 나눠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실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하고, 공단은 앞으로도 더 건강한 나라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5일 일산에 위치한 폐차업체에서 교통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연쇄추돌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와 관련해 구조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위험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됐으며 이번 훈련은 마지막 훈련으로 1팀 구조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차량 완전 전복사고 차량하부 구조대상자 구출 ▲차량 측면 전복사고 내부 거동 가능한 구조대상자 구출 ▲차량 하부에 구조대상자가 깔려 있는 상황에서의 구출 등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광현 대원은“모든 훈련을 실전과 같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만약에 있을 구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