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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혼수선공’ 정소민-박예진, 한바탕 소동 후 어색한 재회

  • 등록 2020.06.04 11:36:19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정소민, 박예진이 지난 소동 이후 어색한 재회를 한다. 의사-환자가 아닌 동네 언니-동생으로 대면한 두 사람이 과연 무사히 화해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측은 4일 한우주(정소민 분)와 지영원(박예진 분)의 어색한 재회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회차에서 우주는 영원이 자신을 이시준(신하균 분)에게 소개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결국 우주는 영원을 찾아가 “선생님은 날 버린 거예요!”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영원은 당황하며 우주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후 영원이 자신을 위해서 시준에게 협업을 제안한 것임을 깨닫게 된 우주는 영원과의 화해를 다짐했다.

드디어 만나게 된 우주와 영원. 지난 소동 이후 처음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 왠지 모를 어색함이 감돌고 있다. 앞서 영원과의 화해를 다짐했던 우주는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쏟아내며 영원에게 조언을 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듣던 영원이 ‘동네 언니’ 버전을 장착해 우주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려 반전을 선사한다. 평소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영원과는 달리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로 촌철살인을 날린 것. 과연 두 사람이 어색함을 풀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4일 목요일 밤 10시 19-20회가 방송된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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