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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출사표’ 나나, 역대급 연기 변신 선보인다

  • 등록 2020.06.23 13:13:2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출사표’ 지금껏 본 적 없는 나나가 온다.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코이다.

‘출사표’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은 나나에게 쏠리고 있다. 드라마 한 줄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출사표’ 스토리 자체가 민원왕인 여자 주인공 나나(구세라 역)를 중심으로 펼쳐지기 때문. 여기에 나나가 역대급 연기 변신까지 예고하며 대중의 호기심과 흥미는 더 높아졌다.

앞서 공개된 ‘출사표’ 티저 포스터, 티저 영상 등은 저돌적이고 역동적인 구세라의 캐릭터와 이를 그려낸 나나의 매력을 임팩트 있게 보여줬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도회적이고 차가운 ‘도시 미녀’ 나나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야구방망이를 속 시원하게 휘두르거나, 철벽처럼 쌓여있는 책을 향해 돌진하는 나나는 분명 처음이다.

나나의 변신은 속속 공개되는 촬영 스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폭발적 화제를 불러 모은 ‘파채 싸대기’ 장면은 회식 진상을 향해 할 말은 꼭 하는 구세라 캐릭터를 예비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인지시켰다. 또 초등학생에게도 승부욕을 폭발하며 동네 문방구 앞에 쪼그리고 앉아 게임을 하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동네를 배회하는 모습은 나나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 같은 변신이 가능했던 것은 몸 사리지 않고, 망설임 없이 작품과 캐릭터에 부딪히는 나나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 어떻게 하면 불나방 같은 구세라를 맛깔스럽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나나는 많은 촬영 분량에도 불구,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간다는 전언이다. ‘출사표’ 제작진이 나나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을 쏟아내는 이유이다.

‘출사표’ 중심에 나나가 있다. 그리고 나나는 그 중심을 지키기 위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나나를 볼 수 있기에, 나나의 노력과 열정이 분명 빛을 발할 것이기에 ‘출사표’는 꼭 봐야만 하는 드라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울시내버스노조, “1월 13일 전면 파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통상임금이 쟁점인 임금 협상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하 버스노조)이 내년 1월 13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버스노조는 24일 오전 지부위원장 회의를 열고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5월 임단협 조정이 무산되면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버스노조는 "지난달 노사가 동아운수 서울고법 항소심 판결을 기준으로 체불 임금을 해소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성실히 논의하기로 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지만, 서울시와 사측이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대법원 상고를 이유로 체불임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측이 언론을 통해 '시급 10%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법원과 노동부가 확인한 시급 12.85% 인상분을 회피하기 위한 제시안으로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사측이 즉시 법원 판결과 노동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체불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 조건을 개선한다면 2025년도 임금 인상분은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등을 기준으로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스노조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자조합(서울시버스조합)과 올해 상반기부터 임단협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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