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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아동복지시설 찾아 사랑의 나눔 실천

  • 등록 2020.06.24 18:03:1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손꼽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하기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한통여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민족의 숙원인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일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 또는 보호자로부터 버려진 아동,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학대나 방임상태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운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상태이거나 부모나 양육자가 경제적으로 빈곤해 정상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7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한통여협 서울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협의회 임원들은 이날 두 조로 나뉘어 이른 아침 상추, 쑥갓, 치커리 등 다양한 쌈 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식재료 장보기, 채소 씻기, 요리하기, 배식, 설거지, 주방·식당 청소 및 코로나방역소독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안준희 총재는 “코로나19와 때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일행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탈북주민 지원활동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숙 경기도협의회장은 “전날 큰 행사를 치른 후라 새벽부터 농장에 나가 채소를 수확하고 요리를 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피로감이 한순간에 풀렸다”고 말했다.

 

한편, 한통여협은 코로나19 비상이 장기화 되면서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인바, 이들의 치료를 위해 지난 2월 10일 안준희 총재와 류지숙 사무총장을 필두로 전국지역 임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명지성모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명지성모병원은 2013년, 2017년, 2021년에 이어 4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 명지성모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의 평가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허준 병원장은 “QPS실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4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며 “다시 한번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오는 2029년 10월 30일까지 4년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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