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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집사부일체’ CEO 특집…게임계 승부사 남궁훈 등장

  • 등록 2020.06.30 10:07:3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집사부일체’에 게임계 승부사, 카카오게임즈의 남궁훈 대표가 출연해 남다른 경영철학을 전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5.5%,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3.4%로 상승세를 그렸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6.2%까지 올랐다. 또한, 남궁훈 대표와 관련 키워드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CEO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부로는 카카오게임즈의 남궁훈 대표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은 카카오게임즈 사옥에서 사부 남궁훈을 만났다.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남궁훈은 “시청률 걱정이 된다”라며 “게임에 대해서 학부모님들의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오늘을 게임의 긍정적인 의미를 설명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 규모는 14조 원으로 세계적. 전 세계적으로 한국은 축구에서 브라질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며 높아진 게임산업의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런 그는 “게임을 무조건 터부시하고 걱정만 할 게 아니라 오히려 자녀들과의 소통의 수단으로 삼으면 훨씬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세형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게임의 위험한(?) 몰입력과 관련된 일화를 꺼내려 하자 남궁훈은 당황한 듯 다급하게 “이거 편집 좀 해주세요. 뭐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남궁훈을 따라 사무실 구경에 나섰다. 사무실에는 사적으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집중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 수면실, VR 게임 공간은 물론 임산부 직원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생맥주와 라면,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미니 편의점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특히, ‘놀금제도’, 출산 선물 패키지, 자녀 입학 패키지 선물 등 세심하고 실속 있는 직원 복지도 눈길을 끌었다. 남궁훈은 “의식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며 겨울철 롱패딩을 선물해주거나 캠핑카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남궁훈은 입사 조건에 대해서는 ‘진심’과 ‘목표의식’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력서를 보면 우리 회사에 입사하려고 썼는지 여러 회사 중 하나로 생각했는지 보인다”라면서 “그 사람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게임에서는 ‘테크트리’라고 한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떤 테크트리를 탔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남궁훈은 자신의 경영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CEO라는 직업이 부족국가 시대 추장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냥을 나가서 영업이익을 많이 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냥을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전리품을 어떻게 분배하느냐도 사냥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나는 전리품을 최대한 만족스럽게 나눠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남궁훈 대표가 남다른 경영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서울병무청, “군 생활의 시작, 현역병 입영문화제와 함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3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입영 장정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입영문화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지방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병무청은 3사단 백골부대와 6사단 청성부대에서 연 6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눈물과 이별이 앞서는 삭막한 입대 현장을 응원과 축제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시행 초기에는 입대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 에서 입영문화제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만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일반 공무원인 병무청 직원들의 자체 행사 진행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입영문화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면에서 개선, 확대됐다.코로나19로 입영문화제가 축소된 시기를 거쳐 2022년부터는 입영문화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행사 전문업체를 선정, 인생 네컷 사진을 포함한 포토존 행사와 손 편지쓰기, 룰렛 돌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입영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군

성애병원 김영진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이 2025년 하반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실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공공의료 강화, 의료기관 경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7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1일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석호 이사장이 대표로 전수했다. 김영진 실장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치매 및 뇌졸중 환자 진단·치료에 헌신하고 특히 응급진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치매환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끌고, 노인케어센터 촉탁의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그뿐 아니라 장애친화산부인과 개소,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해외 의료인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가 및 공공의료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가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및 나눔의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치료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병동 증설 및 비수술치료센터 신설, AI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병원 인프라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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