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7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서울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학생 23명이 참여하였고,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기초로 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와 군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면서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 과정 테마별 관람으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품 전시 · 군복 체험 · 드론 VR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올해 7. 1. 서울지방병무청 내에 개원하였으며,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전문상담관들이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