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문화재단, 내년 3월까지 ‘다음 역은 사이 숲’ 전시회 운영

  • 등록 2020.09.11 17:11:1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개통된 지 20년이 넘은 영등포시장역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생산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영등포시장역은 서울시 정책사업인 ‘문화예술철도’사업의 1호 사업 역사로 선정되어, ‘시장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역의 노후 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예술가, 상인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새롭게 변신한 영등포시장역이 지역문화예술활성화 공간으로 구축되기 위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 대표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해, 월간 주제별 전시와 워크숍 시범 프로그램인 ‘다음 역은 사이 숲’을 운영한다.

 

‘다음 역은 사이 숲’ 총괄 큐레이터인 임종은 씨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길과 같은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작지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고, 지역 예술가들은 고유의 예술세계를 개인전 형식으로 표현하지만 전시의 일관된 주제는 도심 지하철역에서 가장 낯선 것들 중 하나인 자연, 생태, 숲 등을 다루게 된다”고 했다.

 

또한, “사람들은 지하철 안내방송이 호명하는 목적지가 아닌 도시 속 삶의 생기를 더해주는 예술로 만든 지하철 역사를 경험하며, 우리의 미래인 숲과 자연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 이번 전시와 워크숍의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역은 사이 숲’의 첫 번째 전시는 회화와 설치 미술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위영일 개인전’이다. 위영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을 소비하는 시민들의 태도에 대해 질문을 한다. 실제로 존재하고 살아있는 자연을 모니터에서 가장의 납작한 화면을 바라보듯 이미지로만 여기는 것은 아닌지를 작품을 통해 물어본다.

 

다음 역은 사이 숲 ‘위영일 개인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영등포시장역 지하 2층 라운지 사이 갤러리에서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월별 주제 전시와 워크숍이 이곳 영등포시장역에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 목, 금 3일은 주제별 플리마켓도 열리게 된다.

 

전시와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상담전화(02-2629-2212), 영등포문화재단(www.ydpcf.or.kr) 홈페이지, 다음 역 사이 숲 웹 페이지(www.inviteu.net/aotms/2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