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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 위한 협력기관 모집

  • 등록 2020.09.14 09:20:1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협력기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의료기관 협력기관은 구와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분야별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료관광 지원사업의 개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등포의 의료관광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 간 ▲협력기관으로 공식 위촉 ▲분과위원 자격 부여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제공 ▲의료관광 가이드북 및 홍보물에 협력기관으로 게재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의료관광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된 의료기관 및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일반여행업, 에이전시는 소재지 제한 없음)와 영등포구 소재의 외국어 인프라를 갖춘 숙박업, 외식업, 쇼핑센터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25일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외국인환자 유치등록증(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만 해당) 등 제출서류를 영등포구청 비전협력과로 우편 발송 또는 담당자 이메일(winter24@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평가 기준은 의료관광객 소통가능 인력, 다국어 홈페이지 보유 등 기본 인프라 구축 여부와 국내‧외 우수시설로 인증 또는 수상 경력 등을 확인한다. 또한 현장 실사를 통해 의료관광에의 관심도, 참여의지, 협력방안에 대한 정성평가도 병행해 심사된다.

평가 기준에 따라 총점 70점 이상의 기관이 선정되며, 의료관광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2017년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받은 후, 영등포구의 특화된 의료관광 산업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 해 의료관광 안내센터를 개관하고 운영중에 있으며, 다국어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 몽골 보건부와 MOU를 체결하며 의료관광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영등포 의료관광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포스팅 활동을 하는 SNS 서포터즈 모집,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 등 의료관광 홍보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의료관광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K방역 등 한국 의료 브랜드의 인지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영등포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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