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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개최

  • 등록 2020.11.02 15:15:4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1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과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예산안 심의‧의결을 통해 앞으로 서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겠다”며 “더불어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며 약속했던 ‘현장형 의회’, ‘정책‧입법형 의회’로서 최선을 다해왔는지 자문하는 시간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업을 잃거나 생계고비에 맞닥뜨린 이들 위주로 우선지원 하는 데 집중해왔지만, 이제 생업을 잃지는 않았더라도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들을 돌아보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상 초유의 권한대행체제에서도 공백 없는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서정협 권한대행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별히 조심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하반기 정례회 대장정을 통해 시민의 아픔을 보듬고 개선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오직 민생 안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정의 공동책임자로서 ‘극복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는 이 시대의 리더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11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을 실시하고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 실시 17일부터 19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소,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16일 본회의에서 2021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후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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