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서울산업정보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에는 서울산업정보학교 항공전자·건축·냉동공조·방송영상과 학생 41명이 참여했고,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기초로 해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와 군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한,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면서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 과정을 테마별 관람으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품 전시, 군복 체험, 드론 VR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올해 7월 1일 서울지방병무청 내에 개원했으며,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전문상담관들이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