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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 실시

  • 등록 2020.11.18 10:08:4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는 스포츠토토코리아와 오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을 3차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관련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캠페인 페이지 내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한 후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검사문항은 ‘도박에서 이전과 같은 흥분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걸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까?’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결과가 3점 이상인 참여자의 경우, 도박문제 조기개입 문자서비스에 동의하면 서울센터가 제공하는 도박문제 예방‧치유 카드뉴스를 8주간 받아볼 수 있다.

 

1차 캠페인은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2차 캠페인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3차 캠페인은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포츠토토코리아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도박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여, 좀 더 많은 분들이 스스로 도박문제를 점검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김지향 시의원, “버스 운수종사자 선행사례 확산, 서울의 따뜻한 변화 이끌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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